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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美 “인도·태평양 번영 중심”
뉴시스
업데이트
2021-11-18 05:34
2021년 11월 18일 05시 34분
입력
2021-11-18 05:34
2021년 11월 18일 05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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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차관이 17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삼국 외교차관 협의회를 진행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번 협의회에는 최종건 우리 외교부 제1차관,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참석했다.
셔먼 부장관은 이날 협의회 후 기자회견에서 “수십 년 동안 한국, 일본과의 우리 동맹은 인도·태평양과 그 너머의 평화와 안보, 번영 증진에 중심적이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이제 21세기의 가장 긴급한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삼각 협력과 공동 작업, 파트너십을 심화하고 있다”라고 했다.
삼국이 협력할 분야로는 기후 변화와 청정에너지 투자, 인도·태평양 등지 인프라가 꼽혔다. 셔먼 부장관은 “우리는 함께 행동함으로써 더 멀리, 빨리 갈 수 있다”라고 했다.
셔먼 부장관은 아울러 코로나19 격퇴를 위한 협력과 팬데믹 이후 재건, 공급망 회복성 확보 등에 관해서도 삼국이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늘 삼각 협의회는 다정하고 건설적이며 실질적이었고 세 시간 이상 계속됐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정작 협의회 후 기자회견에서 삼국 외교차관이 나란히 선 모습은 볼 수 없었다. 당초 공동 회견으로 예정됐던 이날 회견은 셔먼 부장관이 단독으로 진행했으며, 최 차관과 모리 차관은 회견에 참석하지 않았다.
셔먼 부장관은 “한국과 일본 사이에 계속 해결 중인 일부 양자 간 이견(differences)이 있다”라며 “오늘의 회담과는 관련이 없는 이견 중 하나로 오늘 회견 포맷이 변경됐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최 차관과 모리 차관은 지난 7월에도 도쿄에서 대면 회담을 진행했다. 그러나 당시 이들은 팔꿈치 인사도 생략하며 냉랭한 분위기를 자아냈었다.
[워싱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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