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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당 26억원 日자위대 무인정찰기, 훈련 중 통신 끊겨…바다 추락한 듯
뉴시스
업데이트
2021-11-24 17:03
2021년 11월 24일 17시 03분
입력
2021-11-24 17:03
2021년 11월 24일 17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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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육상자위대가 훈련에 사용하는 소형 무인정찰기가 지난 23일 가고시마(鹿兒島)현 다네가시마(種子島) 앞바다에서 통신이 끊겼다고 NHK가 24일 보도했다. 방위성은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수색을 벌이고 있다.
통신이 끊긴 무인정찰기는 육상자위대가 운용하는 소형 ‘스캔 이글 1’으로, 기체는 폭이 약 3m10㎝, 길이가 1m40㎝ 정도, 무게는 13㎏ 정도이며, 가격은 1대당 약 2억5000만엔(약 26억원)이다.
방위성에 따르면 스캔 이글 1은 자위대 통합 훈련의 일환으로 정보 수집 활동 훈련을 벌이고 있었으며 23일 오후 8시30분께 옛 다네가시마 공항에서 남동쪽으로 약 25㎞ 떨어진 해상에서 통신이 끊겼다.
방위성은 해상자위대의 함정 등을 파견해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선박 등의 피해에 대한 보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육상 자위대는 2019년부터 소형 무인정찰기 도입을 본격화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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