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델타가 끝 아니다…백신 내성 가진 ‘슈퍼 변이’ 등장
뉴스1
업데이트
2021-11-25 15:25
2021년 11월 25일 15시 25분
입력
2021-11-25 15:25
2021년 11월 25일 15시 2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영국 과학계에서 최근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출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Nu·B.1.1.529)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미러 등에 따르면 과학계는 누 변이가 지닌 극도로 많은 돌연변이가 인체 면역을 피함으로써 더 많은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진단했다.
누 변이는 스파이크 단백질 내부에 32개 돌연변이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전염성이 강하고 백신 내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톰 피콕 영국 런던 임페리얼대 바이러스학 교수는 누 변이를 가르켜 “정말 끔찍하다”며 “16개 돌연변이를 보유한 델타 변이를 포함해 다른 어떤 변이보다도 더 나쁜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피콕 교수는 “누 변이는 현재 아프리카 지역에서 상당히 낮은 감염률을 보인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리·감독이 잘 이뤄져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프랑수아 발루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대 유전학 연구소 소장도 “현 단계에서 얼마나 전파될지는 예측하기 어렵다”며 “당분간 면밀히 관찰하고 분석해야겠지만 시일 내에 확산세를 보이지 않는 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보츠와나에서 누 변이 첫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이후 총 3명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 가우텡주(州), 홍콩에서 각각 6명과 1명이 추가 발생했다. 홍콩 확진자는 36세 남성으로 남아공 현지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홍콩 남성은 남아공행 비행기 탑승 전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남아공으로 건너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체류했다. 귀국 후 호텔에서 자가 격리 중인 지난 13일 누 변이에 확진됐다.
남아공에서는 확진자수가 지난 22일 312건에서 다음날 860건으로 두배 이상 증가했지만, 과학자들은 누 변이와 인과관계가 있다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믿는다고 미러는 전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미혼남녀 만남행사 ‘설렘, in 한강’서 27쌍 커플 탄생…‘매칭률 54%’
압구정 신현대, 최고 70층 재건축… 한강변 ‘아파트 장벽’ 논란도
[단독]우크라 국방장관 등 특사단 방한… 무기 지원 요청한듯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