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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CNN, 친형 성추문 수습 간판 앵커 크리스 쿠오모 해고
뉴시스
업데이트
2021-12-06 05:38
2021년 12월 6일 05시 38분
입력
2021-12-06 05:38
2021년 12월 6일 0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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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N의 간판 앵커 크리스 쿠오모(51)가 해고 통보를 받았다. 그는 형인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 주지사의 성비위를 덮는 데 깊숙이 개입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CNN은 4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는 크리스를 해고했다”며 “효력은 즉시 발생한다”고 밝혔다.
CNN 측은 로펌의 검토 과정에서 새로운 정보가 발견됐다며 쿠오모 해고 이후에도 “그에 대한 조사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CNN은 뉴욕 검찰이 크리스 쿠오모가 형의 성추문 방어에 관여했다는 사실을 밝히는 녹취록과 증거물을 공개했다며 지난 30일 무기한 정직 처분을 내렸었다.
크리스는 쿠오모 전 지사의 성추행 사건이 지난 3월 보도되자 의혹을 부인하는 형의 입장문을 직접 쓴 것으로 전해졌다.
또 보도 동향이나 추가 폭로에 대해서도 취재해 형의 보좌관인 멀리사 디로사에게 전달하는 등 형의 의혹을 무마하는 데 적극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알려져 언론인으로서의 지위를 남용해 직업윤리를 위반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쿠오모는 해고 통고 후 발표한 성명에서 “CNN에서의 시간을 이런 식으로 끝내고 싶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쿠오모 프라임 타임’ 제작진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았다.
쿠오모는 “가장 경쟁이 치열한 방송 시간대에 CNN의 1위 쇼로서 우리가 한 일들이 더 없이 자랑스럽다”며 “나는 제작진 모두에게 신세를 졌고 그들이 그리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은 ‘쿠오모 프라임 타임’의 PD와 스태프 등 제작진은 그대로 남을 것이라며 앵커는 쿠오모에서 CNN 정치평론가이자 앵커인 마이클 스머코니쉬로 대체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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