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2차대전 때 프라하서 잃어버린 귀중품…美참전용사, 76년만에 찾았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1-12-08 14:54
2021년 12월 8일 14시 54분
입력
2021-12-08 14:54
2021년 12월 8일 14시 5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한 참전 용사가 2차 세계 대전 당시 도둑맞았던 귀중품을 되찾았다. 그중 은팔찌는 죽은 아내와 추억이 담긴 물건이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 매체 KKCO-TV에 따르면 체코 언론인 페트르 스비호브는 금속 탐지기로 프라하 인근 숲을 탐색하던 중 은팔찌, 군복 옷핀, 스위스 동전 등을 발견했다. 팔찌의 한쪽에는 조 에스퀴벨이, 다른 쪽에는 그 아내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스비호브는 소셜미디어(SNS)에 해당 사실을 게시했으며, 해당 소지품의 주인이 콜로라도주 그랑 융티온에 사는 에스퀴벨임을 알 수 있었다. 스비호프는 프라하 미국 대사관의 도움을 받아 에스퀴벨에게 물건을 돌려줬다.
에스퀴벨은 KKCO-TV와의 인터뷰에서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프라하 지역에서 미군 부사관으로 복무했다”며 “76년 만에 잃어버린 물건들을 찾게 되다니 너무 놀랍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 물건들은 실수로 잃어버린 게 아니었다”며 “누군가 가방을 훔쳐 신분증만 근처에 버리고 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에스퀴벨 딸 아출레타는 “2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가 찾아준 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든다”며 “76년 만에 아버지가 어머니와 맞춘 팔찌를 되찾아 매우 행복해하셨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美, 227년前 ‘적성국 국민법’ 꺼내 갱단 추방… 법원 “비행기 돌려라”
가계부채 비율 캐나다 이어 세계 2위… GDP대비 91.7%
예비부부는 ‘웨딩런’, 투병 아들과 ‘극복런’, 대만 자매도 ‘K런’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