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印남성,가석방후 재수감 피하려 다른 남성 살해 후 극단선택 위장
뉴시스
업데이트
2021-12-13 11:24
2021년 12월 13일 11시 24분
입력
2021-12-13 11:24
2021년 12월 13일 11시 2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인도 경찰이 교도소에 재수감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다른 남성을 살해한 뒤 자신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처럼 위장하려 한 남성의 음모를 적발, 무산시켰다고 BBC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경찰은 수데시 쿠마르(36)가 한 남성을 살해한 후 아내의 도움을 받아 그 시신을 자신의 것으로 위장하려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러나 쿠마르가 자전거로 시신을 옮기는 장면을 발견해 쿠마르를 체포했다.
쿠마르는 지난 2018년 13살 된 딸을 살해한 혐의로 수감돼 있다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가석방된 상태였다. 코로나19 감염이 극심한 인도의 몇몇 주들은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수감자 일부를 가석방했다.
쿠마르는 자신의 가석방 기간 종료가 가까워지자 재수감을 피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계획했다. 그는 지난 11월19일 자신과 키와 몸무게 등 체격이 비슷한 도멘 라비다스라는 석공에게 자신의 집을 수리해 달라고 계약을 체결한 후 그를 살해했다.
라비다스의 시신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불에 탄 채 발견됐는데 주머니 속에 쿠마르의 신분증이 들어 있었다. 쿠마르의 부인 아누파마는 시신이 남편의 것이라고 증언했다.
경찰은 그러나 CCTV로 쿠마르가 시신을 옮기는 것을 확인, 쿠마르가 죽음을 가장했다고 의심해 쿠마르의 집 근처에 숨어 있다가 아내와 만나는 쿠마르를 체포했으며 범행 사실을 자백받았다. 쿠마르의 아내 아누파마 역시 음모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됐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선물’ 해시태그 게시물, 알고보니 광고?…작년 적발된 뒷광고만 2만 건
“10살도 안된 애들 저렇게 입히고”… 미성년 오디션 프로그램 논란
“서프보드 잡고 7시간 버텼다”…양양 실종 다이버 극적 생환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