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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모간스탠리 CEO “연준 하루 빨리 금리인상 해야”
뉴스1
업데이트
2021-12-14 09:31
2021년 12월 14일 09시 31분
입력
2021-12-14 08:22
2021년 12월 14일 0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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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주요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의 제임스 고먼 최고경영자(CEO)가 “연준이 빨리 금리인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CNBC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오는 14일~15일 열리는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신속한 금리인상을 주문했다.
그는 “소비자물가지수가 40년래 최고”라며 “금리 인상이 단기간 금융 시장을 혼란에 빠뜨릴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경제를 안정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그는 “내가 연준 의장이라면 좀 더 빨리 움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연준도 금리인상 모드로 전환하고 있다. 당초 연준은 고용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인플레이션이 올라가는 것을 어느 정도 용인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거의 4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자 금리인상 모드로 급격히 전환하고 있다.
연준은 이번 FOMC에서 테이퍼링(채권매입축소)을 공식화할 전망이다. 그렇게 하면 2022년 3월부터 금리 인상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시장은 이르면 내년 3월에 연준이 첫 금리인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고먼 CEO의 발언은 이보다 더 빨리 금리인상을 해야 한다는 뉘앙스로 해석된다고 CNBC는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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