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브라질 차기 대통령 룰라?…여론조사서 현 대통령에 두배 이상 앞서
뉴스1
업데이트
2021-12-17 10:03
2021년 12월 17일 10시 03분
입력
2021-12-17 10:03
2021년 12월 17일 10시 0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좌파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이 10개월 앞으로 다가온 브라질 대선에서 극우 성향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현 대통령을 누르고 1차 투표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AFP통신은 브라질에서 가장 큰 여론조사기관인 다타폴랴(Datafolha)에서 룰라 전 대통령이 48%의 지지율을 획득해 22%를 얻은 보우소나루를 눌렀다고 보도했다.
두 후보 외 다른 후보들은 두 자릿수에 도달하지 못했다. 세르지우 모루 전 법무장관이 9%, 시루 고메스 전 세아라 주지사가 7%, 주앙 도리아 현 상파울루 주지사가 4%를 득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의 응답자가 백지 투표 또는 기권 의사를 밝혔으며 2%는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데이터폴하 대변인은 밝혔다.
이는 만약 오늘 선거가 실시될 경우 룰라 전 대통령이 1차 투표에서 승리할 수 있는 충분한 표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브라질 선거법은 후보자가 유효투표의 절반 이상을 얻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난 9월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도 룰라 전 대통령은 44%의 득표율로 26%의 보우소나루를 누른 바 있다.
둘 다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하지 않았다.
철강 노동자 출신인 룰라(76)는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브라질을 이끌었다. 그러나 2018년 부패 혐의로 수감되면서 이미지는 심하게 실추됐다.
그는 2019년 석방됐지만 여전히 해당 사건을 음모라고 주장하고 있다.
대법원은 올해 그의 유죄 판결을 무효로 처리해 그가 다시 출마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 바 있다.
반면 육군 대위 출신인 보우소나루(66)는 불경기와 최근 미흡한 코로나19 대처로 인기가 급락하고 있다.
브라질의 코로나 19 사망자 수는 61만5000명이다. 이는 미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코로나 누적 사망자 수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3666명의 유권자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오차범위는 ± 2%포인트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트럼프 랠리’에도… 코스피 2500 붕괴, 환율 1400원 뚫렸다
53년전 ‘번개사업’으로 첫발… 이젠 잠수함-전투기 수출
“소송정보 1.4TB 털었다” 로펌에 37억 코인 요구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