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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생후 10일 만에 팔 잃은 아들에 의수 만들어줘…“드럼 치는 게 꿈”
뉴시스
업데이트
2021-12-29 18:12
2021년 12월 29일 18시 12분
입력
2021-12-29 18:12
2021년 12월 29일 1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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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10일 만에 팔이 절단된 6살 소년이 아버지가 손수 만들어준 의수를 차고 드러머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2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보도했다.
영국 앵글시섬에 사는 벤 라이언은 태어난 지 10일 만에 팔이 잘린 아들 솔 스미스 라이언을 위해 직접 의수를 제작했으며 지난 크리스마스에 의수를 선물했다.
솔은 외팔 드러머로 유명한 릭 앨런(58)처럼 드럼을 치는 게 꿈이다. 릭 앨런은 한쪽 팔과 발을 사용해 드럼을 치지만, 솔은 이제 아버지가 선물한 의수를 차고 양팔로 드럼을 칠 수 있게 됐다.
벤 라이언은 아들에게 롤모델이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아들이 장애 여부에 신경 쓰지 않고, 원하는 일을 하게 해주고 싶기 때문이다.
그는 “일부 사람들은 의수에 복잡한 기술이 들어간다고 생각한다”며 “사실은 공이나 드럼 스틱을 쥐는 등 간단한 스포츠나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3D 프린터를 이용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벤은 이번 경험을 통해 비영리 회사 ‘암비오닉’을 설립,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적은 비용으로 의수를 제공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만약 아이들이 팔 한쪽 없이 자란다면 척추측만증, 관절염, 혈액순환 불량 등의 병을 얻을 수 있다”며 “솔을 보며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주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절단 장애 환자의 우울증 발생 빈도가 높다”며 “인공 보철술은 아이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대로 충만한 삶을 살며 성장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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