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지중해안에서 해군 헬기추락, 조종사 2명 사망

  • 뉴시스
  • 입력 2022년 1월 4일 09시 46분


이스라엘의 하이파 시에 가까운 지중해 연안에서 해군 헬리콥터기 한 대가 3일 밤(현지시간) 추락해서 조종사 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이스라엘군이 발표했다.

이 헬기는 훈련 비행 중에 추락했다. 세 번째 조종사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되었다고 군 당국이 4일 밝혔다. 두 명의 조종사는 광범위한 수색 작업 끝에 찾아냈지만 사망이 선고되었다.

이 비행기의 추락원인은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스라엘 공군 사령부는 추락한 헬기와 같은 계열의 모든 헬기의 사용과 훈련 비행을 즉시 중지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사망한 조종사들의 유가족에게 통보하고 깊은 애도와 함께 유가족들에 대한 향후 지원을 약속했다.

[예루살렘=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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