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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4차 대유행’ 스웨덴, 부스터샷 접종한 국왕 부부도 확진
뉴스1
업데이트
2022-01-05 04:28
2022년 1월 5일 04시 28분
입력
2022-01-05 04:28
2022년 1월 5일 04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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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직면한 상황에서 부스터샷 접종을 완료한 국왕 부부까지 확진됐다.
로이터 통신은 스웨덴 국왕 칼 구스타브 16세(75세)와 실비아(78세) 왕비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웨덴 왕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3차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한 국왕 부부가 코로나19에 확진된 소식을 전하며 가벼운 증상만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스웨덴 국왕 부부는 현재 건강한 상태로 자가격리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북유럽국가들보다는 늦게 전염성이 강한 새 변이 오미크론발 대유행에 직면한 스웨덴에서는 신규 확진자 수가 최근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스웨덴 보건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만1507건을 기록, 전날 기록한 최고 수치인 1만1376건을 또다시 경신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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