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미국, 하루평균 사망자 2주새 50% 증가…“델타에서 나온것”
뉴시스
업데이트
2022-01-13 19:51
2022년 1월 13일 19시 51분
입력
2022-01-13 19:51
2022년 1월 13일 19시 5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13일 뉴욕 타임스 집계에 따르면 새 변이 오미크론이 미국서 탐지된 직후인 지난해 12월1일의 1주간 하루평균 사망자는 969명이었으나 오미크론이 신규확진에서 70%를 차지하던 12월24일에는 1356명으로 40%가 증가했다.
12월31일 1244명으로 하향 반전했던 하루 사망 평균치는 오미크론이 90% 이상을 차지한 상황에서 다시 급한 증가세로 돌아서 1월12일 현재 1827명까지 뛰었다.
이 같은 평균 사망자 수는 2주 전에 비해 51%가 늘어난 것이라고 타임스는 말하고 있다. 같은 기간 입원환자 총수는 79%가 급증했고 하루평균 추가확진 수는 151%가 폭증했다.
사망자 증가세는 입원환자 총수나 하루 신규확진자 증가세에 비하면 정도가 덜하다. 하지만 오미크론은 델타 등 다른 변이에 비해 전파력은 슈퍼급이나 위중증화의 치명력은 더 약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 점에 비추면 의외로 높은 증가세라 할 수 있다.
이 같은 미국 사망자 증가세에 대해 12일 질병예방통제본부(CDC)의 로셀 왈렌스키 국장은 “지금의 사망자 증가는 12월 초순까지 우세종인 델타 변이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사망자 추이 변화는 확진 양상 변화로부터 “수 주 간”의 시차 지연이 있으며 따라서 하루 사망자 평균치가 2주 전보다 50% 이상 증가한 것을 오미크론 탓으로 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오미크론의 진짜 치명력은 수 주가 더 지나가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평균치가 아닌 일일 상황으로 보면 미국서 1월10일(월) 하루 신규확진자가 143만 명으로 보고되었는데 이는 오미크론 이전 최고치였던, 꼭 1년 전 2차확산 정점기 때 나온 30만의 다섯 배에 가깝다.
반면 일일 사망자는 오미크론 이후 기간에 1월12일(수)에 2730명까지 늘어났지만 이는 역시 2차확산 때 기록되었던 하루 사망자 최대치 4400명에 비하면 62% 수준에 그치고 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베트남 노점서 샌드위치 섭취한 1명 사망…300여명 집단 식중독
‘굿파트너’ 쓴 변호사 최유나가 진짜 하고 싶었던 말 [BreakFirst]
대학병원 교수직 던지고 24년간 우간다 빈민 보살핀 의사 임현석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