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미사일 관련 유엔 안보리 회의 소집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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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월 19일 05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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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7일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는 ‘북한판 에이태큼스’(KN-24)인 것으로 파악됐다. 조선중앙TV는 18일 “국방과학원과 제2경제위원회를 비롯한 해당 기관의 계획에 따라 17일 전술유도탄 검수사격시험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참관하지 않았다. 사진은 이동식발사차량(TEL)에서 전술유도탄이 발사되는 모습. 조선중앙TV 화면
북한이 17일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는 ‘북한판 에이태큼스’(KN-24)인 것으로 파악됐다. 조선중앙TV는 18일 “국방과학원과 제2경제위원회를 비롯한 해당 기관의 계획에 따라 17일 전술유도탄 검수사격시험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참관하지 않았다. 사진은 이동식발사차량(TEL)에서 전술유도탄이 발사되는 모습. 조선중앙TV 화면
미국이 북한의 최근 미사일 시험 발사와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소집을 요청했다고 AFP통신이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는 익명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 멕시코가 미국의 제안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안보리 회의는 오는 20일 비공개로 열릴 것이라고 했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그린필드 대사는 이날 워싱턴포스트와 화상 대담에서 “그들의 공격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공격”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지난주 영국, 일본 등 5개국과 함께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공동성명을 발표한 것을 언급하며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안보리에서 진지하게 논의했다”고 전했다.

앞서 유엔 안보리는 북한이 지난 5일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를 주장하자 미국·알바니아·프랑스·아일랜드·영국 등의 요청으로 10일 비공개회의를 열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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