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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블룸버그 “美채권수익률 급등, 亞증시 매도세 촉발할 것”
뉴스1
업데이트
2022-01-19 08:15
2022년 1월 19일 08시 15분
입력
2022-01-19 08:15
2022년 1월 19일 0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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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년물 채권수익률 그래프 - CNBC 갈무리
미국의 채권수익률(시장금리) 급등이 아시아 증시의 매도세를 촉발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닛케이 선물과 호주증시의 ASX 지수 선물이 모두 1% 정도 급락하고 있다며 미국증시의 기술주 매도세가 아시아증시에서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19일 오전 8시 현재 닛케이 선물은 1%, ASX 지수선물은 0.9% 각각 하락하고 있다.
앞서 마감한 미국증시는 나스닥이 2.60%, 다우가 1.51%,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84% 각각 하락했다.
이는 미국의 채권수익률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벤치마크인 미국의 10년 만기 채권수익률은 1.87%를 넘겨 2020년 1월 이후 최고로 치솟았다. 새해 첫날 10년물 수익률은 1.5%였다.
전일 아시아증시는 이미 각국의 채권수익률이 급등함에 따라 하락했었다. 일본의 닛케이가 0.27%, 한국의 코스피가 0.89%, 홍콩의 항셍지수가 0.43% 각각 하락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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