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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최악 생태 재앙”…통가 화산 폭발로 1만km 떨어진 페루 기름 유출
뉴스1
업데이트
2022-01-20 08:55
2022년 1월 20일 08시 55분
입력
2022-01-20 08:55
2022년 1월 20일 0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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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6000배럴 유출…피해 지역 1만8000㎢
페루가 통가 화산 폭발로 인한 파도로 정유공장에서 기름이 유출돼 생태계 피해가 커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페루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기름 유출로 섬과 어촌 인근 약 1만8000㎢의 동식물이 피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유출 사고는 스페인 회사 렙솔(Repsol)의 유조선이 페루 라 팜피야 정유공장에서 기름을 하역하던 중 1만km 떨어진 통가 화산 폭발로 높은 파도가 발생해 배가 흔들리면서 발생했다.
루벤 라미레스 환경부 장관은 렙솔 관계자와 만나 약 6000배럴의 기름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트위터를 통해 "이번 사고는 최근 리마 주변에서 발생한 최악의 생태 재해이며, 수백 명의 어업 가구가 심각한 피해를 받았다. 렙솔은 즉시 손해 배상해야 한다"라며 렙솔사의 책임을 요구했다.
또한 페루 검찰도 렙솔에 관한 조사를 시작했다. 환경부는 검찰이 환경오염 혐의로 팜피야 정유소를 수사할 경우 최대 3450만달러(약 410억원)의 벌금을 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페루 에너지광업투자감독청은 성명을 통해 원유 유출의 자세한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정유 공장 선적 터미널 4개 중 1개를 폐쇄할 것을 명령했다.
라 팜필라는 페루 최대의 정유 공장으로 현지 연료시장의 절반을 점유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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