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입국한 베이징올림픽 선수단서 첫 코로나19 확진자

  • 뉴시스
  • 입력 2022년 1월 24일 2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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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 올림픽 참가를 위해 중국에 입국한 선수단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4일 전날 공항에서 올림픽 관련 입국자 52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실시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고 NHK 등 외신이 전했다.

조직위는 선수단에서 나온 첫 확진자가 어느 팀 소속인지, 선수 혹은 팀 관계자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 확진자 이외에 선수단 소속이 아닌 3명도 전날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베이징 올림픽은 내달 4일 개막한다. 중국 당국은 올림픽과 관련된 모든 시설을 폐쇄식으로 관리한다.

참가자들은 중국에 들어와서 나갈 때까지 제한된 공간(버블)에서만 지내야 하며 외부와 접촉할 수 없다.

이달 4일 이래 베이징 올림픽 관련 확진자는 공항 검역 과정에서 43명, 올림픽 버블 안에서 35명이 확인됐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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