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세 나오미 캠벨, 생후 9개월 딸 공개

  • 뉴시스
  • 입력 2022년 2월 15일 14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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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사로잡은 모델, 나오미 캠벨(Naomi Campbell)이 51세의 나이로 엄마가 되었다.

14일 나오미 캠벨은 영국 보그 3월호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의 얼굴을 공개하면서 엄마가 된 소감도 말했다.

캠벨은 보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 아이는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그 이상의 축복이에요. 이 아이를 낳은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일 중 최고예요”라고 말하며 “기어다니기 전에 걸어다닐거예요. 벌써 이도 6개가 났어요”라며 딸에 대해 자랑했다.

그와 함께 패션계를 주름잡은 모델들(린다 에반젤리스타, 신디 크로포드, 크리스티 털링턴)에 대한 질문에 그는 “우리는 단체 채팅방이 있어요. 신디는 출산한지 얼마 안되서 아이를 봤고 크리스티는 2주 쯤 전에, 그리고 린다는 아직 못 봤어요”라며 여전한 친분을 과시했다.

“나는 언젠가 엄마가 되리란걸 늘 알고 있었지만 이건 상상에서만 가능한 일이었죠. 나는 내 딸을 가질 수 있어서 행운이었고 나 역시도 알고 있어요”라고 말하며 50살 넘은 나이에 엄마가 된 소감을 전했고 오랜 친구들에게도 “그들 모두에게도 말하고 있어요, 해! 망설이지 말고!”라며 부모가 되는 것이 멋진 일임을 고백했다.

또한, 그는 “내 딸은 늘 최우선이 될거에요”라며 “내가 하는 모든 일은 모두 내 딸을 위한거에요. 그건 완벽하게 이타적인 행동이죠. 그 애가 더 원할까요? 왜 안 그러겠어요?”라고 웃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캠벨은 아이를 출산했다고 고백했으나 그간 아이의 성별과 얼굴에 대해서는 비밀리에 감춰져 있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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