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남부 국경 초소, 미사일 공습에 사상자 속출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지야주 국경 초소가 미사일 공격을 받아 사상자가 속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는 이날 이곳 국경 초소 경비원 일부가 숨지고 일부가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피해 규모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아조프해 연안에 위치한 이 지역은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지 않지만 돈바스 지역 남단 도네츠크시와 이웃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