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마리우폴 포위 좁히는 중…민간인이 목표 아니다”

  • 뉴스1
  • 입력 2022년 3월 3일 18시 59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주요 도시인 마리우폴 주변 진격을 발표하면서 민간 지역을 공격 목표로 삼지 않았다고 주장을 재차 강조했다.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3일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군이 마리우폴 포위를 좁혔으며, 인근 비노그라드노예, 사르타카, 보니아노예를 장악했다”고 밝혔다.

앞서 마리우폴 시장은 전날 러시아군과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분리주의 반군 세력이 도시를 포위했으며, 포격으로 주민이 피해를 봤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있다. 하지만 언론과 목격자들은 러시아의 공격으로 민간 지역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증언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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