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 의사당 앞. 젊은이들이 우크라이나와 미국 국기를 들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항의하고 있습니다. 조지아 공화국은 과거 소련 연방 중 하나로 편입됐다가 1991년 독립했습니다. 중세에는 강력한 조지아 왕국으로 명성을 떨쳤으며 역사가 깊고 문화적 자부심도 강합니다.
러시아가 ‘평화유지’라는 허울좋은 명분으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벌써 13일째입니다. 전 세계인들이 분노하고 항의하는데도, 국익을 앞세운 강자의 침략행위는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힘없는 노약자, 어린이, 여성 등 민간인들의 고통과 공포, 희생 또한 멈추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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