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푸틴 전쟁 때문에…미국내 러시아 식당에 모욕·살해 협박 잇따라
뉴시스
업데이트
2022-03-11 16:54
2022년 3월 11일 16시 54분
입력
2022-03-11 16:54
2022년 3월 11일 16시 5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미국 내 일부 러시아 식당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공격을 받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워싱턴DC, 뉴욕 맨해튼, 샌디에이고 등에서 러시아 식당에 대한 협박 전화와 공격 등이 보고됐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워싱턴DC의 ‘러시아 하우스’ 주인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 사이에 레스토랑 창문 5개와 1개의 문이 파손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러시아는 2월24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공을 개시했다.
뉴욕 맨해튼 중심가에 위치한 러시아 사모바르 식당 주인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사람들이 간판을 걷어찼다”고 말했다.
러시아 출신인 블라다 본 샤츠는 “남편은 우크라이나 출신인데 죽으라는 전화를 받았다”며 “또 다른 전화에서는 우리에게 ‘나치’, ‘파시스트’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우리는 이 전쟁에 반대하고, 푸틴 대통령도 지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푸시킨 러시안 레스트랑 주인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 이후 테러 위협을 받고 있다고 CNN이 전했다.
CNN 계열사인 KFMB에 따르면 레스토랑 주인인 가자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저지른 짓에 대한 보복으로 레스토랑을 폭파할 것이라는 전화를 받았다”며 “또다른 사람은 ‘혐오스런 러시아인, 너희 가족들을 살해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가자얀은 아르메니아 출신이며 직원 대부분은 우크라이나 출신이다. 그는 “미국에 있는 러시아인들은 우크라이나를 지지한다”며 이 같은 협박에도 불구하고 레스토랑 이름을 바꿀 생각은 없다고 KFMB에 전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청년 ‘쉬었음’, 평균 22.7개월…4년 이상 공백도 11%
헌재 재판관 테러모의 첩보…탄핵선고일 총기 출고금지 검토
민주당 4선 중진, 헌재에 尹 탄핵 신속 선고 촉구…“변론 종결 2주 지나”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