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11살 꼬마 경마 천재, 1900파운드 벌었다

  • 뉴시스
  • 입력 2022년 3월 18일 18시 03분


아일랜드 꼬마 경마 천재 11세 소년 키안 튜브 맥널리가 첼튼햄 축제에서 엄마에게 배팅을 부탁해서 1900 파운드(약 303만 원)를 벌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아일랜드 출신 11세 조랑말 레이서 키안 튜브 맥널리는 영국의 승마 축제인 첼튼햄 축제에서 어머니에게 4배 누적 배팅을 해달라고 요청한 후 1900 파운드를 받았다.

키안은 조랑말 경주에서 두각을 나타낸 아일랜드의 경마 유명 인사이다. 하지만 아직 몇 년 간 경마에 참가할 수 없다. 대신, 그는 거의 2000 파운드에 달하는 돈을 벌 수 있도록 엄마를 도와줬다고 밝혔다.

ITV 레이싱에서 키안은 엄마에게 내기를 걸어 달라고 부탁했더니 게르하르트, 브레이브맨즈 게임, 에네구멘 , 페실 베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브레이브맨즈게임이 기권하고 나머지 3명이 올라왔으며, 게르하르트는 첼튼햄 페스티벌의 둘째 날 밸리모어 노비케스 허들에서 기수 폴 타운엔드에 의해 승리했다. 키안의 엄마는 1900 파운드를 벌었다.

모닝쇼 진행자인 올리 벨은 키안의 엄마에게 돈을 이미 썼는지 물었고 그녀는 “절대”라고 답했다. 공동 진행자인 앨리스 플런켓도 “새 코트를 입으니 매우 똑똑해 보이네요!”라며 농담을 건넸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