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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증시, 연준 “양적긴축 속도”에 일제 하락…다우, 280P↓
뉴시스
업데이트
2022-04-06 05:59
2022년 4월 6일 05시 59분
입력
2022-04-06 05:59
2022년 4월 6일 05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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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빠른 양적 긴축 발언 여파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280.84포인트(0.80%) 빠진 3만4641.0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57.52포인트(1.26%) 하락한 4525.1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328.39포인트(2.26%) 내려간 1만4204.17에 폐장했다.
CNBC에 따르면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이날 “이르면 5월 회의에서 대차대조표를 빠르게 축소하기 시작하고 금리를 연속해서 올려 통화정책 긴축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 이후 시장은 금리 인상이 경제 둔화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했다.
반대로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2.56% 뛰어 2019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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