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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북한 안보리 추가 제재 반대…상황 악화 행동 안돼”
뉴시스
업데이트
2022-04-06 17:49
2022년 4월 6일 17시 49분
입력
2022-04-06 17:49
2022년 4월 6일 1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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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북한의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등에 대응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차원에서의 새로운 제재 추진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자오리젠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현 정세하에 상황을 악화시키는 어떠한 행동도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또 “우리는 각 관련국들이 냉정과 자제를 유지하며 정치적 해결의 큰 방향에 따라 의미있는 대화를 조속히 시작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아울러 각 관련국의 우려를 균형 있게 해결하는 효과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면서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수호, 한반도 비핵화 실현,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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