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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바이든 “미 고위급 우크라 파견 논의중”…예비 논의 진행
뉴시스
업데이트
2022-04-15 04:41
2022년 4월 15일 04시 41분
입력
2022-04-15 04:25
2022년 4월 15일 0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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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위급 인사를 우크라이나 현지에 직접 파견해 지지를 표명하는 방안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고위 관리를 보낼 것인지’라는 질문에 “지금 그런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다만 누구를 파견할 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백악관은 “관련 사항은 아직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익명의 정통한 소식통은 “미국 관리를 파견하는 사안에 대해 이미 예비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이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갈 가능성은 적지만,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등이 후보군에 들어가 있다.
소식통은 “다만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고, 결국 미 고위급 방문이 실현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지난 9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이외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에길스 레비츠 라트비아 대통령, 알라르 카리스 에스토니아 대통령 등도 키이우를 방문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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