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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 北 발사체 발사 포착했나?…“발사한 듯” 입장만 발표
뉴시스
업데이트
2022-04-18 09:46
2022년 4월 18일 09시 46분
입력
2022-04-18 09:46
2022년 4월 18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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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지난 16일 동해상으로 발사체를 발사한 데 대해 “어떠한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생각”한다는 입장을 17일 밝혔다. 한국 당국의 발표와 비교했을 때 정보가 매우 적다.
18일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NHK에 따르면 방위성은 이 같이 밝히고 “현재 시점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종합적으로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본의 영역과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 탄도미사일 비행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사일 종류 등에 대해서는 계속 정보 수집, 분석 하겠다고 했다.
방위성은 미국 등과 협력해 “필요한 정보의 수집·분석과 경계·감시에 전력을 다하고 평화와 안전의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 16일 신형 전술 유도 무기를 시험 발사하고 이를 17일 공개 보도했다.
우리 함동참보본부는 북한은 지난 16일 오후 6시께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신형 전술 유도 무기 2발을 쐈다고 17일 밝혔다.
당시 한미 연합군은 이를 포착했지만 언론에 공개하지는 않았다. 미사일 크기가 작고 고도와 비행거리 역시 단거리 탄도 미사일에 미치지 않아 한미 군 당국이 이를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는 17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개최하고 북한 군사 동향 점검 및 대응 방향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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