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굴리기’ 백악관 부활절 행사 3년만에 재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토끼 인형 왼쪽)과 부인 질 바이든 여사(토끼 인형 오른쪽)가 18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부활절 달걀 굴리기 행사를 즐거운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호루라기 소리에 맞춰 아이들은 결승선까지 나무숟가락으로 달걀을 굴렸다. 1878년부터 매년 열리던 백악관 부활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가 이날 3년 만에 재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