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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국무 “北 사이버 위협 규탄…동맹·파트너국과 문제 해결”
뉴스1
업데이트
2022-04-21 07:34
2022년 4월 21일 07시 34분
입력
2022-04-21 07:34
2022년 4월 21일 07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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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가 20일(현지시간) 북한의 사이버 위협을 규탄하고 동맹·파트너 국가들과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미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이날 “북한의 사이버 프로그램은 정교하고 민첩한 간첩 행위와 사이버 범죄, 공격 위협을 제기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이 그간 대담한 행동을 한 역사와 잠행들을 감안하면 북한 정권은 기습적인 사이버 공격하기에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했다.
더욱이 “우리는 북한이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을 통해 얻은 불법 수익이 지역과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직접 자금 조달하고 있다고 믿는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이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국가들과 긴밀 협력해 사이버 공간에서 벌어지는 파괴적이고 불안정을 조장하는 행동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고 이를 규탄한다”며 “이같이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맹·파트너 국가들과 긴밀하게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북한이 사이버 범죄를 통해 WMD 및 탄도미사일 개발 자금 조달하고 있다고 판단해 암호화폐를 이용한 제재 회피를 차단하는 등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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