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공보국장 코로나19 양성…이틀 전 바이든 만나

  • 뉴시스
  • 입력 2022년 4월 30일 06시 51분


케이트 베딩필드 미국 백악관 공보국장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며칠 전 조 바이든 대통령을 만났지만, 거리 두기가 지켜졌다고 강조했다.

베딩필드 국장은 2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오늘 아침 나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나는 지난 수요일(27일) 마지막으로 대통령을 봤다”라고 밝혔다.

다만 당시 회의는 거리 두기가 지켜졌고, N-95마스크 착용도 이뤄졌다고 한다. 그는 “(대통령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규정한 밀접 접촉자로 간주되지 않는다”라고 했다.

베딩필드 국장은 이날 “백신 완전 접종과 부스터 덕에 나는 경증만 겪고 있다”라며 “백악관 코로나19 프로토콜에 따라 나는 재택 근무를 할 것이고, 5일의 격리 기간과 음성 판정 결과에 따라 대면 업무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워싱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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