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美 분유 대란에 엄마들 발 동동…“심장 내려앉아”
뉴시스
업데이트
2022-05-06 16:38
2022년 5월 6일 16시 38분
입력
2022-05-06 16:38
2022년 5월 6일 16시 3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미국에서 분유 공급난이 지속되며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엄마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가 보도했다.
시장분석업체 ‘데이터셈블리’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26개 주에서 주요 분유 브랜드 제품의 40~50%가 품절됐다.
미국의 분유 공급난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공급망 혼란으로 시작됐다.
특히 한 분유업체의 리콜 사태가 공급난을 악화시켰다. 미국 애보트사가 제조해 미국 등에 판매된 분유 ‘시밀락’ 제품이 영·유아 세균 감염 사례를 일으키며 지난 2월 말 불량품을 대거 리콜한 것이다.
분유 부족 사태에 타겟, 월마트, 월그린스 등 주요 소매업체들이 1인당 구매량을 제한하기도 했다.
미국의 엄마들은 각종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분유 부족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트위터에서 한 엄마는 “분유 부족은 비현실적이다. 아기들에게 음식을 달라”라고 호소했고, 다른 엄마는 백악관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시간주의 한 엄마는 아마존에서 주문한 분유 배송이 늦어지더니 결국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재빨리 지역에 있는 4곳의 지역 상점에서 분유를 찾았음에도 구매하지 못했다고 했다.
뉴욕의 한 엄마는 폭스비즈니스에 모유가 부족해 미국 대형 소매유통업체 타깃으로 달려갔지만 분유 진열대가 텅 비어있었다며 “심장이 말 그대로 내려앉았다”고 토로했다.
특히 건강상 문제로 일반 분유를 먹지 못하는 아기들의 엄마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고 그는 우려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사상 최대 임금체불에 김문수 장관 “체불시 징역형 기준 높여야”
온탕서 3명 감전사로 숨져…목욕탕 업주 “억울, 제조사 과실” 주장
머스크의 테슬라 주가 15% 급락한 날, X는 전 세계서 서비스 장애 ‘최악의 하루’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