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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 방위성 “北 탄도미사일 최고고도 100㎞…동해상 낙하”
뉴시스
업데이트
2022-05-12 22:38
2022년 5월 12일 22시 38분
입력
2022-05-12 22:38
2022년 5월 12일 22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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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은 12일 북한이 발사한 탄도 미사일이 최고고도 약 100㎞로 날아 동해상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NHK방송에 따르면 방위성은 이날 오후 6시28분 탄도미사일 3발이 북한 서쪽 해안으로부터 동쪽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3발 모두 최고고도 100㎞, 비행거리 350㎞로 추정되고 있다.
방위성 관계자는 탄도미사일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NHK방송이 전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EU의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 샤를 미셸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도쿄에서 회담한 뒤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 북한의 반복되는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강력 규탄했다.
성명은 “우리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술을 이용한 발사를 포함해 북한의 계속되는 불법적 탄도미사일 시험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관계부처 담당자들을 소집해 정보수집 및 피해 확인에 나서고 있다.
우리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6시29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도발로, 함남 신포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이후 5일 만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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