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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대기업 CEO 보수 중간값 189억원…연봉킹은 익스피디아
뉴시스
업데이트
2022-05-16 18:14
2022년 5월 16일 18시 14분
입력
2022-05-16 16:54
2022년 5월 16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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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 대기업들의 최고경영자(CEO)가 200억원에 가까운 연봉을 수령하며 6년 연속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 분석에 따르면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소속 기업 CEO들의 지난해 보수 중간값은 1470만달러(약 189억원)로 집계됐다.
전년도의 CEO 보수 중간값 1340만달러보다 12% 증가한 수치다. CEO 보수에는 연봉을 비롯해 스톡옵션 등이 포함됐다.
스톡옵션을 제외하고 연봉과 보너스 등 순수한 현금 보수의 중간값은 410만달러로 전년 310만달러 보다 30% 가까이 올랐다.
25대 기업 CEO들은 통상 3500만달러를 받았는데 기술, 미디어 분야의 CEO들이 가장 높은 연봉을 자랑했다.
최고 보수는 온라인 여행업체들을 운영하는 익스피디아 그룹의 피터 컨으로 스톡옵션을 포함해 지난해 2억9600만달러를 받았다. 다음은 디스커버리의 데이비드 자슬라브로 2억4600만달러를 타갔다.
2011년 애플의 수장이 된 팀 쿡 CEO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8200만달러 달하는 스톡옵션을 받았다.
제약사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CEO는 1820만달러를 받았는데 전년 대비 41% 늘었다.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생산해 지난해 2번째로 많은 수익을 냈다.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CEO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보수를 한 푼도 받지 않았다고 신고했다. 다만 머스크는 2018년에 23억달러의 스톡옵션을 받았고, 이 스톡옵션의 가치는 현재 65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CEO의 보수도 500만달러 미만이었다.
기업 CEO들의 급여 상승은 주가 상승 덕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조사 대상 기업들의 주가 상승률은 30% 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CEO들의 급여 패키지의 3분의 2는 주가 상승 등 특정 조건을 충족할 때 지급되는 스톡옵션 형태로 구성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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