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원숭이두창 급속 확산, 15개국서 환자 120여명 발생
뉴스1
업데이트
2022-05-23 06:32
2022년 5월 23일 06시 32분
입력
2022-05-23 06:32
2022년 5월 23일 06시 3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21일 현재 원숭이두창 국가별 발병 현황 - WHO 갈무리
‘원숭이두창’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벌써 유럽-미국-중동 등 15개국에서 120여명의 환자가 보고됐다.
◇ WHO는 12개국-120명으로 집계
: 세계보건기구(WHO)는 21일(현지시간) 현재 12개국에서 모두 120명의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20명 중 확진자는 92명, 의심사례는 28명이다.
원숭이 두창은 독일에서 처음 발견된 뒤 벨기에,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영국 등 최소 유럽 9개국에서 확인됐으며, 미국, 캐나다, 호주 등지에서도 발견됐다.
WHO는 또 아프리카 카메룬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콩고, 나이지리아 등은 원숭이두창 엔데믹(풍토병) 국가로 분류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 다른 나라에서 속속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 중동에서도 발견돼
: 21일 예루살렘 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30대 남성이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서유럽을 여행하고 귀국한 이 남성은 원숭이두창 의심 증세로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따라 당국은 환자를 격리하고, 그가 접촉했던 사람들을 추적하고 있다. 중동에서 원숭이 두창 사례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스위스-오스트리아서도 확인
: 같은 날 스위스에서도 첫 발병사례가 보고됐다. 스위스 보건당국은 성명을 내고 베른주에서 첫 번째 원숭이 두창 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어 22일에는 오스트리아에서도 확진자 발생했다. 이에 따라 모두 15개국에서 120여명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 치사율 최고 10%
: 원숭이 두창은 1950년대 아프리카 원숭이에서 처음 발견돼 이 같은 이름이 붙었지만 쥐나 다람쥐 등 설치류에 퍼지다가 인간에게까지 옮겨 붙었다.
감염된 사람에게 나타나는 증상은 발열, 근육통, 오한, 피로감 등이고, 심할 경우 얼굴과 생식기에 수두와 두창(천연두)에서 나타나는 것과 비슷한 발진이 생길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감염 후 2~4주 정도 지나면 회복된다.
치사율은 변종에 따라 1∼10%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지만, 성 접촉으로 인한 전파 가능성도 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법원 구속 취소, 헌재 탄핵심판과 무관… 선고일정은 늦어질수도
‘대전 초등생 피살’ 피의자 40대 교사, 구속 영장심사 출석 포기
“사이클 하나로 운동과 여행, 맛집 탐방까지 한번에”[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