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2년 4월21일 보아오포럼 인사람을 하고 있다. 중국 중앙인민정부 홈페이지 갈무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30일 중국은 태평양 국가들과 운명공동체 관계를 밀접하게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중국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제2차 중국-태평양 국가 외교장관회의 서면 연설에서 “중국과 태평양 국가들은 서로 존중하고 함께 발전하는 전면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끊임없임 발전해 큰 성과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국제정세가 아무리 변화해도 중국은 시종일관 태평양 국가와 의기투합하는 좋은 친구”라며 “2010년 10월 중국과 태평양 국가 외교장관 회의가 정식으로 설립하고 중국과 태평양 국가는 대화를 강화하고 신뢰를 증진하며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아시아·태평양의 안정 보호와 각국의 발전, 번영은 지역 인민들을 공통된 바람이자 지역국가의 공통된 책임”이라고 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태평양 국가들과 함께 도전에 대한 자신감을 공유하고, 발전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응집해 한데 모여 공동의 미래를 위해 협력해야 한다. 서로 손을 잡고 보다 밀접한 중국과 태평양 국가 운명 공동체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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