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MSCI 세계지수 20% 급락, 글로벌 증시 베어마켓 진입
뉴스1
업데이트
2022-06-14 15:00
2022년 6월 14일 15시 00분
입력
2022-06-14 15:00
2022년 6월 14일 15시 0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해당기사 - SCMP 갈무리
글로벌 증시가 전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 베어마켓(하강장)에 진입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4일 보도했다.
전세계 증시를 추종하는 MSCI 세계 지수(MSCI All-Country World Index)가 지난해 11월 기록한 고점 대비 21% 급락함에 따라 세계증시가 공식적인 약세장에 진입했으며, 이는 2020년 3월 이후 처음이라고 SCMP는 전했다.
선진국과 신흥시장의 약 2900개 주식시장을 추적하는 벤치마크인 MSCI 세계지수는 전일 3.7% 하락한 597.64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 지수는 지난해 11월 16일 기록한 전고점 대비 21% 하락했다.
주식 시장에서 주가가 전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하면 베이마켓에 진입했다고 판단한다.
올 들어 세계증시가 급락하고 있는 것은 미국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공격적인 금리인상에 나서고 있고, 중국도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과도한 조치를 잇달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연준은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8.6%로 41년래 최고치를 기록하자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금리인상은 대표적인 위험자산인 주식에는 큰 악재다. 이에 따라 미국증시가 급락하자 전세계증시도 덩달아 급락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중국도 ‘제로 코로나’라는 명목으로 과도한 방역을 실시, 세계 공급망을 경색케 함으로써 전세계 인플레이션을 가중시키고 있다.
오안다 증권의 수석 전략가인 에드워드 모야는 “일부에서는 바닥이 다가오고 있다고 보고 있지만 아직 바닥은 멀다”고 말했다.
그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을 받는 원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미국의 금리인상이 연말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크고, 중국이 계속해서 제로 코로나 정책을 펼치고 있어 주식시장이 앞으로도 더 흔들릴 것”이라며 “바닥은 아직 멀었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尹탄핵 찬성 60%-반대 35%… 중도층선 71% 찬성
고대 경전부터 마트까지, 그 중심엔 ‘꿈’이 있다 [영감 한 스푼]
美, 15년 만에 총살형으로 사형 집행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