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들어 낙폭 줄여…중화권 증시는 상승반전

  • 뉴스1
  • 입력 2022년 6월 14일 15시 59분


코스피가 장 초반 1% 넘게 하락하며 2500선이 붕괴된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2.6.1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1% 넘게 하락하며 2500선이 붕괴된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2.6.1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아시아 증시가 오후 들어 낙폭을 크게 줄이고, 중화권 증시는 상승 반전했다.

14일 오후 3시30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1.32%, 한국의 코스피는 0.46%, 호주의 ASX지수는 3.55% 각각 하락 마감했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1.14%, 닛케이는 1.99%, ASX지수는 4.68% 급락 출발했었다.

아시아 증시가 오후 들어 낙폭을 크게 줄인 것이다.

마감 전인 중화권 증시는 오히려 상승반전했다.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15%, 홍콩의 항셍지수는 0.23% 상승하고 있다.

이는 미국 국채수익률(시장금리)가 하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3.30%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소폭 하락했다.

또 경기침체의 전조로 거론되는 채권 수익률 역전현상도 바로 잡혔다. 앞서 2년물과 10년물수익률 역전현상이 발생했으나 현재는 2년물 수익률이 10년물 수익률를 하회하고 있다. 현재 2년물 수익률은 3.29%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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