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m 높이 다리서 강물로 점프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8월 2일 03시 00분


지난달 31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남부 모스타르에서 고공 다이빙 대회가 열려 한 참가자가 23m 높이의 ‘올드브리지’에서 두 팔을 활짝 편 채 새처럼 뛰어내리고 있다. 일대를 관통하는 네레트바 강변에 모인 수많은 인파, 강 위에 떠 있는 배 안에 있는 사람들이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1566년부터 매년 개최돼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이 대회에는 올해 31명의 다이버가 참가했다.
#강물#점프#다이빙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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