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미사일 연구 책임자, 출장지 호텔서 숨진채 발견

  • 뉴시스
  • 입력 2022년 8월 6일 21시 27분


대만의 미사일 연구 책임 부원장이 6일 오전 숨진 채로 발견됐다. 사인은 심장발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가디언 등에 따르면 대만군 소유의 국가중산과학연구원(NCSIST) 부원장인 어우양(57) 부원장은 이날 남부 핑둥현 헝충의 한 호텔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그의 호텔 객실에 침입의 흔적은 없었다.

사인은 심장 발작으로 전해졌다. 그는 심장병 병력이 있었으며, 심장 스텐트 시술도 받은 바 있다.

올해 초 미사일 생산 프로젝트 감독 자리에 앉은 그는 헝충에 출장 중이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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