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푸틴 측근 두긴 딸 차량폭발로 사망…“본인 암살 시도 의혹”
뉴시스
업데이트
2022-08-21 14:16
2022년 8월 21일 14시 16분
입력
2022-08-21 14:16
2022년 8월 21일 14시 1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브레인이자 ‘정신적인 스승’으로 우크라이나 침공을 부추겼다는 평가를 받아온 정치철학자 알렉산드르 두긴의 딸이 탑승한 차량의 폭발로 사망했다고 타스 통신 등이 21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긴 딸 다리야 두기나가 전날 밤 9시30분께 모스크바 지역 모자이스코예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던 차량이 폭발해 숨졌다.
두긴 일가와 가까운 안드레이 크라스노프 루스키 고리존트 사회운동 책임자는 두기나가 차량이 폭파되면서 일어난 불길에 휩싸여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크라스노프는 불길이 일자 고속으로 운전하던 두기나가 운전대를 놓쳐 차가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갔다고 밝혔다.
두기나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다는 크라스노프는 사고차가 아버지 두긴의 소유였다며 폭발의 애초 표적이 두긴이거나 그들 부녀 모두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크라스노프는 참변을 당한 차가 두긴이 평소 몰고 두기나는 다른 승용차를 운전했다며 “오늘은 두기나가 아버지차를 끌고 나왔고 두긴은 따로 갔다”고 설명했다.
두긴은 극우파 학자로 그간 상당한 영향력을 끼친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도록 ‘영적인 유도’를 했거나 침략의 실제 설계자라는 지적을 당했다.
1992년 태어난 두기나는 모스크바 국립대학에서 철학과를 전공하다가 비극을 맞이했다.
두기나는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 조약기구(나토)에 가입하면 소멸할 것이라는 논문을 실었다는 이유로 지난 3월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의 제재를 받은 바 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수원 일가족 4명 사망… “40대 가장, 빌려준 3억 못 받아 생활고”
美, 이스라엘 빼고 하마스와 협상…네타냐후 정권 ‘분노의 항의’
운전면허증, 23년만에 새롭게…위조 방지 도입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