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기시다, 온라인으로 업무 지속…해외 순방 취소

  • 뉴스1
  • 입력 2022년 8월 22일 08시 20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별도로 총리 대리를 지정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업무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산케이 신문이 22일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부터 방역규정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공저에 머물며 업무를 수행한다.

기시다 총리는 오는 27~28일 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서 열리는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도 온라인 참석을 검토하고 있으며, 중동 순방 일정은 연기한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20일부터 기침과 발열 증세를 보였으며, 21일 오전 10시쯤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 오후 4시쯤 양성 반응을 보였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15일부터 일주일간 여름 휴가를 보낸 뒤 22일부터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기시다 총리의 부인인 유코 여사와 장남 쇼타로가 밀접접촉자로 분류됐으며, 정확한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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