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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 초당파 국회의원, 대만 방문…내일 차이잉원 총통과 회담
뉴시스
업데이트
2022-08-22 15:19
2022년 8월 22일 15시 19분
입력
2022-08-22 15:19
2022년 8월 22일 15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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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대만의 관계 강화에 나선 일본의 초당파 의원 모임이 차이잉원 총통과의 회담을 위해 대만을 향해 출발했다고 아사히TV가 22일 보도했다.
일본의 초당파 국회의원 모임인 일화(日華)의원간담회의 후루야 게이지 회장은 “대만과 일본이라고 하는 것은, 원래 굉장히 신뢰 관계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확실히 심화를 시켜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것은 역시 중국에 대한 견제로도 이어진다”고 말했다.
일화의원간담회는 1972년 단교 이후 대만과 일본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온 국회의원 단체다.
일화의원간담회를 대표해 대만을 방문하는 일화의원간담회의 회장인 후루야 게이지 중의원과 사무국장인 기하라 미노루 중의원은 23일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도 만날 예정이다.
당일 회담에서는 대만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자세를 강조할 방침이다.
대만을 둘러싸고 이달 초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25년 만의 방문으로 중국이 주변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어, 이번 일본 국회의원의 방문도 중국이 반발을 나타낼 가능성이 있다고 아사히TV가 보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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