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미국인 200만명 이상, 코로나 후유증으로 일자리 복귀 못해”
뉴시스
업데이트
2022-08-25 11:56
2022년 8월 25일 11시 56분
입력
2022-08-25 11:56
2022년 8월 25일 11시 5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미국에서 코로나19에 걸린 뒤 오랫동안 후유증을 앓는 ‘롱 코비드’(Long-Covid)로 인해 200만명 이상이 일자리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브루킹스 연구소는 이날 내놓은 보고서에서 18세에서 65세 사이 생산가능인구 중 1600만명 정도가 롱 코비드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200만명에서 400만명이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롱 코비드로 일자리로 복귀하지 못하는 미국인이 늘어나면서 이로 인한 임금 손실 규모는 연간 1700억달러(약 227조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브루킹스 연구소는 지난 1월 보고서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미국에서 노동력 부족의 15%를 유발하고 있다고 추정한 바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장기 후유증을 말하는 롱 코비드는 감염자의 10~30% 정도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 저자 가운데 한 명인 케이티 바흐는 300만명은 미국 전체 민간노동자의 1.8%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바흐는 영국에서도 롱 코비드로 인해 경제활동 참가율이 1.3%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왔다면서 다른 나라에서도 롱 코비드로 인한 노동 인력 손실이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부연했다.
데이비드 커틀러 하버드대학 경제학과 교수는 롱 코비드가 삶의 질과 소득을 떨어뜨리고 의료비 지출을 증가시킨다면서 롱 코비드로 인한 경제적 비용이 3조7000억달러(약 4939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MZ 이탈 막아라”…내년 9급 공무원 보수 월 16만원 오를 듯
[단독]美의회, ‘조선업 강화법’ 발의… “트럼프측, 한달전 韓에 협업 문의”
여성 전자담배 사용률 4년 새 3배↑…우울감 경험은 6년 만에↓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