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폐허 속 애처로운 꽃 한 송이 [퇴근길 한 컷]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8월 30일 16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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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체르니히브의 주택가.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아 폐허가 된 집에서 해바리기 꽃이 피었습니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지난 5월 러시아 항공기의 폭탄들이 떨어져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었습니다.

평화로이 잠들어 있던 무고한 생명들도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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