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도 너무 더워” 파라솔 양산[퇴근길 한 컷]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9월 1일 16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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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한 여성이 비치 파라솔을 들고 걷고 있습니다.
폭염 경보가 캘리포니아 남부 전역과 북쪽으로 센트럴 밸리로 확대되었으며, 주말엔 캘리포니아 북부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최악의 가뭄으로 강과 저수지의 높이가 위험수준까지 낮아졌다”면서 “수력발전에 10% 가까이 전력 공급을 맡은 캘리포니아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전기 사용량이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정전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캐스테익 지역에 '루트 파이어(Route Fire)'로 명명된 산불이 8월 말부터 발생해 피해가 막심합니다.

세계적으로 이상기온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반도는 다음 주 대형 태풍이 예고됐지만, 미국은 폭염과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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