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상하이 이어 청두 봉쇄하자 선전 봉쇄될 수도…우려 증폭
뉴스1
업데이트
2022-09-02 10:27
2022년 9월 2일 10시 27분
입력
2022-09-02 10:26
2022년 9월 2일 10시 2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해당 기사 - SCMP 갈무리
상하이에 이어 청두까지 전면봉쇄가 실시되자 중국의 수출 허브 선전도 전면봉쇄가 될 수 있다며 여행객들이 선전을 급히 탈출하는 등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일 보도했다.
선전에서는 지난달 31일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62명 확인됐다. 이는 반년래 최고치다.
이에 따라 청두에 이어 선전도 전면봉쇄가 될 수 있다며 방문객들이 일제히 선전탈출에 나선 것.
선전시당국은 일부 지역에 대해 부분봉쇄를 단행하고 있지만 전면봉쇄는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청두 전면봉쇄 소식이 알려지자 선전탈출 현상이 발생한 것.
선전에서 열리고 있는 애완동물 페어에 참석하기 위해 선전에 온 류모씨는 “펫 페어가 취소된 데다 청두의 전면봉쇄 소식이 전해지자 펫 페어에 참석키 위해 선전에 왔던 사람들이 선전을 탈출하기 위해 혈안이 됐었다”고 말했다.
서부의 대도시인 충칭 출신은 그는 “일부 비행기 편이 끊기자 자정 이후에도 인근 도시인 광저우로 가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나는 열차표를 구해 열차로 이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뿐만 아니라 많은 방문객들이 선전을 빠져나가가 위해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앞서 전일 인구 2100만의 중국 남서부 대도시 청두가 1일부터 4일간 전면봉쇄에 들어갔다. 청두 시정부는 1일 오후 6시부터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위해 4일 동안 전면봉쇄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시정부는 생필품을 살 수 있도록 각 가정에서 하루에 한 명씩 외출을 허용하지만 이외에는 모두 집에 머물러야 한다고 밝혔다.
청두시가 전면봉쇄를 단행한 것은 지난달 31일 코로나 일일 확진자가 157명 확인되는 등 최근 청두에서 확진자가 모두 900명을 돌파했기 때문이다.
이미 시민들은 공황상태다. 28세의 엔지니어인 장모씨는 “집 근처 식료품점에 들어가기 위해 매우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며 “봉쇄가 연장될 경우, 신선한 식재료를 구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공장 폐쇄 소식도 속속 나오고 있다. 스웨덴 볼보자동차가 청두 공장을 잠정폐쇄한다고 밝히는 등 여러 업체들이 공장 폐쇄를 발표했다. 항공편도 잇달아 취소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 충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청두는 중국 내륙의 중심도시로 중국 내륙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토요타 등 여러 글로벌 다국적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독일 크리스마스마켓 차량 돌진 테러 사망자 5명으로 늘어
[속보]권성동 “내란·김여사특검법, 국정·여당 마비시키려는 野 속셈”
정용진, 韓 기업인 최초로 트럼프 만났다… 15분간 면담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