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G7 “러 원유 가격상한제 도입…”12월 시행 위해 세부사항 조정할 것
뉴스1
업데이트
2022-09-03 01:15
2022년 9월 3일 01시 15분
입력
2022-09-03 01:14
2022년 9월 3일 01시 1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주요 7개국(G7) 재무부 장관들이 2일(현지시간) 러시아산 원유와 석유제품에 대한 가격 상한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G7 재무장관들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초기 가격 상한선은 기술 투입 범위에 따라 결정된다”며 “필요에 따라 가격 수준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는 유럽연합(EU)의 6차 대러 제재 패키지 내 타임라인에 따라 이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재무부 장관들은 오는 12월부터 러시아의 석유 수입을 금지할 유럽연합 제재의 시작과 일치시키기 위해 세부 사항을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장관들은 러시아산 원유와 석유제품을 가격 상한선 이하에서만 구입할 수 있도록 석유 수입국들의 광범위한 연합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의견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부 G7 관계자들은 지난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러시아산 원유 구매량을 급격히 늘린 중국과 인도 등 주요 수입국들의 참여 없이는 가격 상한제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다른 관계자들에 의하면 중국과 인도 역시 러시아산 원유를 상한선에 맞춰 훨씬 더 낮은 가격에 사들이는 것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가격상한제 시행을 위해서는 가격상한 이상의 석유제품을 운반하는 화물들에 대해 금융지원과 세계 유조선함대의 약 95%를 포괄하는 런던 중개 해운보험 등을 제공하지 않는 등의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달 러시아의 원유 수출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가격 상승 탓에 6월 원유 수출 수익이 5월보다 7억 달러(약 9513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G7의 이같은 조치에 러시아는 강력히 반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그런 움직임은 석유 시장에 심각한 불안정을 야기할 것”이라며 가격 상한제를 적용하는 국가에 대해 석유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청소년 폭력 조장” 알바니아, 틱톡 1년 간 전면 금지 조치
부천 화재 때 뒤집힌 에어매트…소방청, 통합매뉴얼 배포
“MZ 이탈 막아라”…내년 9급 공무원 보수 월 16만원 오를 듯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