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튀르키예 8월 물가상승률 전년비 80%…에르도안 저금리 고집에 ‘고공행진’
뉴스1
업데이트
2022-09-05 18:09
2022년 9월 5일 18시 09분
입력
2022-09-05 18:05
2022년 9월 5일 18시 0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튀르키예(터키)의 8월 소비자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80.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현지 통계청(TUIK) 발표를 인용해 AFP 통신이 보도했다.
지난달 발표된 7월 물가 상승률은 전년비 79.6%, 6월엔 78.6%를 기록한 바 있다.
튀르키예의 물가상승률은 작년 5월 16.6%로 저점을 찍은 뒤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의 ‘실험적인’ 금융통화 정책이 그 견인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전통적인 경제이론상 물가가 오르면 시중 통화를 흡수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높이는 것과 달리, 에르도안 대통령은 저금리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금리가 높아지면 기업의 차입금이 더 비싸진다며 저금리 정책을 펴왔다.
또 금리를 높이는 건 고리대금을 금지한 이슬람 율법에 위배된다고 주장해왔다.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올해 물가상승률이 연말은 돼야 65% 정도로 그나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난 주말 발표한 바 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내년 1월쯤 되면 물가가 하락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같은 ‘괴짜’ 금융통화 정책과 그 결과가 내년 튀르키예 총선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현재 여당 지지율은 사상 최저치로 떨어진 상황이라고 AFP는 전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인천서 금목걸이 훔친 뒤 부산까지 달아난 20대 긴급 체포
국민연금 매달 200만원 이상 수령자 5만명 육박… 여성은 1.8%뿐
“수고했어”…미성년자 알바생에 입맞춤한 30대 사장 실형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