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2세 여왕 추모석판 첫 공개

  • 뉴시스
  • 입력 2022년 9월 25일 11시 43분


코멘트
영국 왕실이 지난 8일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마지막 안식처를 표시하는 추모석판을 공개했다.

24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검은 대리석으로 제작된 추모석판은 여왕이 묻힌 ‘조지 6세 기념 예배당’ 바닥에 안치됐다.

당초 부친인 조지 6세와 모친에게 헌정된 석판을 대체, 추모석판은 여왕과 여왕의 부모, 남편 필립공을 추모하기 위해 새겨졌다. 석판에는 영국 기사 작위 중 가장 권위 있는 ‘가터’를 상징하는 문양도 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일반인은 오는 29일부터 추모석판을 직접 볼 수 있다. 29일부터 예배당이 다시 개방되며 일요일에는 예배자에게만 개방된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