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물리학상, 아스펙트-클로저-제일링거 공동수상

  • 동아닷컴
  • 입력 2022년 10월 4일 18시 57분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양자역학을 연구한 물리학자 3명이 공동 수상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2년 물리학상 수상자로 알랭 아스펙트 프랑스 파리 사클레대 교수 겸 에콜폴리테크 교수(75), 존 클로저 미국 존 클로저 협회 창립자(80), 안톤 제일링거 오스트리아 빈대 교수(77)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들은 양자역학 분야를 연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수상자는 상금 1000만 크로나(약 13억 5000만 원)와 메달, 노벨상 증서를 받게 된다. 시상식은 노벨의 기일(12월 10일)을 낀 ‘노벨 주간’에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행사로 대체됐던 2020년과 2021년의 수상자들도 이번에 함께 자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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