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7% 폭락, 대만 가권지수 3% 이상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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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0월 11일 13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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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제한 조치로 아시아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의 TSMC가 7% 이상 폭락, 최대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11일 오후 1시 현재 대만증시에서 TSMC은 7.1% 폭락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만증시의 벤치마크지수인 가권지수도 3% 이상 급락하고 있다.

이에 비해 한국의 삼성전자는 3%, 일본의 도쿄전자는 5% 정도 하락하는데 그치고 있다.

대만업체의 주가가 더 떨어진 것은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제한 이외에도 대만이 양안간 긴장 고조 등 지정학적 위기에 노출돼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CNBC는 분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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